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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법단, 내년 수행문화 확산 나선다 “쉼이 불심으로”...정무스님(34기),탄보스님(28기),문종스님(32기),해성스님(16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2-03 14:55
조회 : 3,494  

12월2일 전법단장 사업계획 발표
포교부, 내년 3대 중점사업 공유
출가 장려·신도 등록 확대·포살계

전법단, 국민 스트레스 해소 위한
선명상 접목 마음챙김 행사 계획

종단의 계층별 직능별 포교조직인 조계종 전법단(총재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회의 후 내년 포교활동 결속을 다지는 스님들.
종단의 계층별 직능별 포교조직인 조계종 전법단(총재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회의 후 내년 포교활동 결속을 다지는 스님들.

종단의 계층별 직능별 포교조직인 조계종 전법단(총재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 내년 수행문화 확산에 나선다. 선명상을 접목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국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총무원 포교부의 중점사업인 출가 장려와 신도 등록 확대 등에 힘을 보탠다.

총무원 포교부(부장 정무스님)는 12월2일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조계종 전법단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총무원 포교부장 정무스님을 비롯해 병원전법단장 지인스님, 경찰전법단 부단장 탄보스님,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능원스님,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스님, 장애인전법단장 해성스님, 체육인전법단장 사무국장 정진스님, 국제전법단장 문종스님, 어르신전법단 사무과장 혜범스님, 연예인전법단장 우봉스님, 인천강화연합전법단장 성안스님과 여암스님 등 각 분야별 전법단장 스님들이 참석했다.

포교부장 정무스님은 내년 포교부 3대 중점사업을 발표하며 전법단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포교부장 정무스님은 내년 포교부 3대 중점사업을 발표하며 전법단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포교부장 정무스님(전법단 중앙전법단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포교부 3대 중점사업으로 △출가 장려 프로그램 지원 △신도증 등록 확대 △신도 대상 포살계 시행을 제시하고 전법단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정무스님은 “최근 불교박람회 출가상담 부스, 단기출가학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출가에 대해 홍보가 많이 된 것 같다”며 “올해 출가자는 99명으로, 내년에는 세 자리 수를 달성하기 위해 출가 장려 지원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신도증 등록 확대’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94년부터 신도증이 발급되기 시작했는데, 30년이 지났는데도 100만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신도증 확대 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신도들의 신심도 고취시키고 포교 기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도들의 수행문화 확산시키고자 포살계를 시행하려고 한다”며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법단별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도 계획 발표했다. 전법단은 경찰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 청년불자 결속 강화를 위한 트레킹 등 수행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내놨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법단별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도 계획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법단별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도 계획 발표했다.

병원전법단은 내년 상반기 ‘병원포교 함께하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는 전국 10여곳 병원법당을 방문해 현황을 확인하고, 환자와 봉사자용 기도집을 제작 배포했다. 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병원임상교육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전법단은 경찰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올해는 경찰청, 서울청, 종로경찰서 등 경찰관 60여명과 템플스테이를 했다. 조계사에서 불교기본교육도 받도록 했다. 부단장 탄보스님은 “사찰에서의 쉼이 불심으로 이어지도록 포교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청년대학생전법단은 내년 2월 대학교 불교동아리 임원들과 ‘히말라야 선명상 트레킹’을 떠난다. 단장 능원스님은 “기존 수계법회는 잠깐 모였다 흩어지는 자리라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을 느꼈다”며 “모든 전법단도 템플스테이를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체육인전법단은 내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과 선전기원 법회를 봉행한다. 사무국장 정진스님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전법단은 경찰관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발표하는 부단장 탄보스님.
경찰전법단은 경찰관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발표하는 부단장 탄보스님.

‘전국사찰노래자랑’으로 시민과 불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연예인전법단은 올해도 문화축제를 이어간다. 단장 우봉스님은 “산사음악회 등 사찰이 갖고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더 넓은 범위의 포교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포교활동의 고충도 토로했다.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스님은 “전국 54곳의 교정기관에서 법회를 개최하며 활동하고 있지만 재정적 어려움이 있어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장애인전법단장 해성스님은 지도법사 부족으로 인한 장애인 포교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종단 공식행사에서 수어통역 진행, 점자 명함 제작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국제전법단장 문종스님은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내년 미국을 중심으로 전법단 스님들과 포교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르신전법단장 혜범스님은 “내년에도 건강밥상, 웃음치료, 한지공예 등 다양한 포교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강화연합전법단 강화지역단장 여암스님은 “인천강화지역은 인구 수에 비해 불자 수가 적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곳”이라며 “올해 인천 선명상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지역 공무원 불자, 군포교에 진력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강화연합전법단 강화지역단장 여암스님은 “올해 인천 선명상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지역 공무원 불자, 군포교에 진력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강화연합전법단 강화지역단장 여암스님은 “올해 인천 선명상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지역 공무원 불자, 군포교에 진력할 것”이라고 했다.

( 불교신문  2025.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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