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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부장 정무스님 “인구주택총조사...불교공동체 밝힐 중요한 기회”...정무스님(34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1-06 11:29
조회 : 3,202  

2025 인구주택총조사 11월18일까지

“‘나는 불자’라고 당당히 밝혀야
전통불교문화 보존 전승
대사회적 역할 강화에 기여

향후 종교계와 충분한 소통
바탕으로 종교 항목 정비 필요”

국가데이터처가 10년 만에 종교 항목을 포함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11월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월4일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만난 총무원 포교부장 정무스님은 이번 조사는 불교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0년 만에 종교 항목을 포함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11월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월4일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만난 총무원 포교부장 정무스님은 이번 조사는 불교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불교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11월4일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만난 총무원 포교부장 정무스님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0년 만에 종교 항목을 포함한 인구주택총조사를 11월18일까지 펼치고 있다. 총조사 결과는 향후 10년간 정부의 종교 정책과 관련해 중요한 데이터로 다뤄질 전망이다.

종단은 이번 총조사를 앞두고 종단 권익을 보호하고 불자 인구수가 정확히 반영되도록 총무원 기획실과 포교부, 사회부를 중심으로 TF팀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 특히 총무원 포교부는 유튜브와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포교부장 정무스님은 이번 조사가 국가 미래 정책의 이정표가 되는 만큼, 불교의 대사회적 위상을 보다 견고히 하려면 신도들의 책임감 있고 성실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했다.

포교부장 스님은 “불교는 전통문화 근간을 이루고 있고 한국인의 삶과 정서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며 “불자 수가 정확히 반영되어 전통불교문화 보존 전승과 마음치유, 교육·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단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교부장 스님은 “불자라는 것은 사찰에 다니는 횟수나 형식적인 등록 여부로만 규정되지 않는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며 자비와 지혜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분들이 바로 불자”임을 역설했다.

또 “수행과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불교가 펼치고 있는 역할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더 큰 공익적 활동으로 이어지려면 불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만큼은 마음 속으로만 신심을 간직하지 말고 ‘나는 불자’라고 당당히 말했으면 한다. 이런 용기있는 선택은 한국불교 위상을 높이고 부처님 가르침을 더욱 뿌리 깊게 내리는 원력으로 회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종교계와의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거쳐 종교 조사 항목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종교 조사를 시작한 1985년 이후 40여년 동안 동일한 방식이 유지되면서 정형화된 방식 만으로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포교부장 스님은 “온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신행 형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단 하나의 질문만으로 국민들의 종교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종교계와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거쳐 문항 구성과 조사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등 종교 협의체와 정례적 논의를 진행해 종교 현실을 반영한 보다 정교한 조사 체계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 기간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한 홍보포스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 기간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한 홍보포스터. 

한편 올해로 100년을 맞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통계청) 주관으로 11월1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불자 또는 불자 가구는 이 기간 동안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조사 참여가 용이하지 않은 조사 대상자를 위한 방문면접 조사도 11월1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전화조사 예약 또는 방문 면접조사 예약이 가능하다. 


 ( 불교신문 2025.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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