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불교문화진흥 조계종 성찬회(상임이사 현각스님)는 10월 29일 동국대 재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불교문화진흥 조계종 성찬회는 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대종사의 도심 포교 발원을 받들고 탄허스님과 만화스님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다. 성찬회는 법종사의 부처님오신날 연등(燃燈) 모연금 전액을 불교학 학술지원 장학사업으로 활용하며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동국대 학생들에게 총 3억6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성찬회는 이날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청오스님과 체육교육과 김동희 학생 등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날 본관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대학을 찾아오셔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더욱 매진할 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자긍심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찬회 상임이사 현각스님은 “학생들이 한 번이라도 더 불교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정각원에서 별도로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됐다”면서 “비록 적은 돈일 수도 있지만 유용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정각원으로 자리를 옮긴 현각스님은 20명의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스님은 법문을 통해 동국대 설립 당시 2번째로 많은 재산을 출연한 오대산 월정사 이야기와 성찬회에 대한 소개에 이어 학업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동국대 정각원장 제정스님과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이수예 학생처장 등이 배석해 감사와 축하의 뜻을 함께 전했다.





( 불교신문 2025.10.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