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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협·꿈을이루는사람들 ‘2026한가위 어울림마당’ 열다...진오스님(18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9-24 10:23
조회 : 22  

진오스님 “이주민 자녀들에 기저귀와 분유 지원” 약속

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호산스님, 이하 마주협)는 (사)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과 공동으로 9월20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6 한가위 명절맞이 외국인주민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11개국 300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도리사 회주 법등스님, 김장호 구미시장, 신용하 구미시의원, 손홍섭 구미시의정회장, 김희철 구미불교신도연합회장, 강현자 마하붓다사 신도회장, 김동욱 LG유니참 생산총괄 상무이사, 임영탁 노조위원장, 석근호 국제포교사회 대구경북지회, 황병삼 구미포교사단 등이 함께 했다. 식전 공연, 내빈 소개 및 축사, 미등록아동 분유와 기저귀 전달, 공굴리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더해 즐거운 한가위 명절 축제로 펼쳐졌다.

마주협은 조계종 산하 전국의 20여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을 돕는 단체로 매년 총무원 지원으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꿈을이루는사람들은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한부모 가족과 노동자 동거부부 30가구를 초청, 쌀 10kg, 식용류, 김, 양말, 생필품 선물세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날 조계종 원로의원 법등스님은 “생명은 출신 국가나 종교 차이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며 미등록 아동 분유 지원금을 기부했고,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며 즐기는 모습에 감동이며, 특히 자연재앙으로 고통받는 네팔 주민이 참석했는데 그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올해 구미에서 태어난 미등록 아동이 12명이다. 태어나면서부터 한국인과 다른 대우를 받아서는 안되는 만큼 앞으로 최소 1년간 분유와 기저귀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참여 봉사자인 최재영씨는 “미등록 아동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랐지만 회원들이 분유를 구입해 나눠줄 수 있어 보람있다”고 밝혔다.



( 불교신문 202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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