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 스님이 대규모 돌발홍수로 고통받는 네팔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자비의 손길을 건넸다.
현진 스님은 월드머시코리아 이사 영조 스님과 함께 9월 1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진우 스님에게 ‘네팔 대홍수 피해 지원 긴급모금’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법오, 이사 지불 스님이 배석했다.

진우 스님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월드머시코리아를 20년 가까이 운영하며 실천해온 자비행에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이 운영하는 월드머시코리아와 여의도 포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진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자비행이 포교를 위한 씨앗을 심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포교를 위해 40년 넘게 운영해온 여의도 포교원의 시스템이 전국 사찰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동국대 승가학과를 졸업한 현진 스님은 현재 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와 여의도 포교원장을 맡고 있다. 조계종 교육부장과 포교부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등을 지내며 종무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불교신문 논설위원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2019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대상, 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