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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도 명상‥불교 명상 현대적으로 재해석...정도스님(32기),자혜스님(49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2-18 11:53
조회 : 3,105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8369 [1562]

K-명상에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시민과 학생을 위한 명상 교육을 선보였습니다. 전통 불교 명상이 현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 건데 종교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공공 영역으로 들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 수행과 현대가 만난 현장 양유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동국대 학생들의 교양 필수 교과목 ‘자아와 명상’ 수업이 진행되는 만해관 좌선실에 참나를 찾아 나선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전통 불교 명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자리입니다.

올 한 해 현대인의 마음치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가 이번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중 곁에 다가갔습니다.

명상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교육은 K-명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도스님/동국대 종학연구소장․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장

(전통 수행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풀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명상의 생활화․대중화․세계화 슬로건을 걸고 있듯이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진행된 기초 과정에 이은 심화 교육으로 불교 기본 교리인 팔정도에 기초합니다.

‘8가지 행복한 바른 명상’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삼귀의와 참회명상부터 사마타·위빠사나, 사경, 108배 절 수행, 염불과 독경, 간화선, 사홍서원에 이르는 불교 수행의 핵심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정도스님/동국대 종학연구소장․서울국제명상엑스포 운영위원장

(8정도의 첫 번째 있는 그대로 보는 실습․사고․생각을 첫 프로그램에 넣어 지혜로 연결되고 전통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계속 보완하고 구체적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명상엑스포 슬로건인 ‘명상, 하나 되는 길’의 취지를 반영해 전통 불교 명상을 현대적 감각과 교육 체계로 재구성한 겁니다.

특히 명상을 단순한 수행 체험을 넘어 삶의 통찰과 심리적 회복을 이끄는 교육 과정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론 강의와 실습,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초심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호흡 명상, 절 수행, 사경·염불 등 다양한 명상 기법을 통해 불교 명상의 본질과 실천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자혜스님/동국대 강사

(부처님께서는 단순하게 세 가지로만 말씀해주셨습니다.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이도 저도 아닌 중립적인 느낌. 내가 어디에다 마음을 둘 것이냐를 조금 더 고민하고 많이 해보시면 잘 될 거라 생각됩니다.) 

박진영/동국대 선학과 박사과정

(마음도 굉장히 홀가분해지고 스스로 뭔가 걸리는 일이 생겼을 때 원인이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거기에 걸린 내 마음을 잘 봐야겠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저에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불교 전통과 현대 교육의 접목을 통해 명상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이번 시도는 명상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개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TN불교TV 2025.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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