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수시설 지원 캠페인 전개
담마 때이디 사원학교 정수시설 지원
강금자 불째 두 번째 후원 6기 조성
11월 30일 설치 완료·300여 명 혜택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와 현대불교신문(대표이사 한명우)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 정수시설 지원 캠페인’이 여섯 번째 성과를 냈다.
로터스월드는 11월 30일 미얀마 양곤 따께따 타운십에 위치한 담마 때이디 사원학교에 다기능 필터가 장착된 정수시설 설치를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뚜카사리 사원학교 정수시설을 후원했던 강금자 불자가 또 다시 설치비를 후원하면서 진행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강금자 불자는 현대불교신문 기사에서 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정수시설로 전교생 284명과 교직원 6명, 스님 1명과 함께 사원 거주 스님 5명 등 300여 명이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설치된 정수시설은 관정, 각종 필터, 펌프, 물탱크, 수도시설, 정수필터 보호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깨끗한 식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로터스월드는 완공 후에도 정수시설의 유지·보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지역 주민과 교직원들이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담마 때이디 사원학교는 자체 상수도 시설이 있으나 수질이 좋지 않아 우기에는 빗물을 모아 침전시킨 뒤 이를 식수로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학생들은 빗물 항아리에서 물을 떠 마시며 수인성 질병에 상시 노출돼 있었다.
로터스월드 측은 “생활하수와 산업폐수가 뒤섞인 물을 그대로 사용해야 했던 지역에 깨끗한 식수가 공급될 것”이라면서 “단순한 정수시설을 넘어 이를 통한 수인성 질병 예방과 학생 삶의 질 개선, 학교의 관리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터스월드와 현대불교신문은 2024년 7월, ‘미얀마 정수시설 지원 캠페인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원학교와 빈민 마을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국 불자들의 십시일반 모연으로 담마 때이디 사원학교를 포함해 미얀마 사원학교 6곳에 정수시설 6기를 완공했다. 로터스월드와 현대불교신문은 앞으로도 물 부족 국가의 사원학교와 농촌 마을에 정수시설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02-725-4277
후원계좌 : 기업은행 636-024138-01-015 (사)로터스월드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 현대불교 2025.12.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