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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 산사음악회로 광복 의미 되새겨...재안스님(34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10-28 13:15
조회 : 4,091  

10월 26일,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다음국악관현악단‧태권도 시범단 출연
불교문화와 K-컬쳐 어우러진 가을 무대

부안 내소사(주지 재안스님)가 10월 26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부안 내소사가 10월 26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가을 풍과 전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부안 내소사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부안 내소사(주지 재안 스님)는 10월 26일 경내 특설 무대에서 ‘천년고찰 내소사, 그날이 오면’을 주제로 2025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다음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해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족이 겪어 온 격동의 시간을 음악으로 되새기며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 미래와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부안의 비전을 담아내며 불교문화 K-컬처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모습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모습

다음국악관현악단의 창작 국악과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 음악회는 지휘자 강한준 예술감독의 창작 국악관현악 ‘천년고찰 내소사’, 아카펠라 국악관현악 ‘채석강 가는 길’, 합창 국악관현악 ‘광야’를 비롯해 기타와 어우러진 ‘변산, 일출의 바다’가 선보였고 참가자들이 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며 마무리 됐다.

내소사 주지 재안 스님이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부안근농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내소사 주지 재안 스님이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부안근농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주지 재안 스님은 부안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권익현 부안군수에 전달했다.

부안 내소사 주지 재안스님
부안 내소사 주지 재안 스님.

재안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내소사는 천 년의 세월 동안 부안의 산과 바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온 도량이다. 오늘 이 음악회를 인연으로 부안의 하늘에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함께한 모든 분들의 삶에 행복과 자비의 향기가 머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의 자비와 지혜의 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세상과 나누고자 하는 산사음악회는 이웃과 사회를 밝히는 큰 회향”이라며 “내소사가 앞으로도 부처님 법을 널리 펼치고 지역 문화 발전과 불교 대중화에 중심이 되는 사찰로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소사 경내 곳곳에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내소사 경내 곳곳에는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내소사 경내에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전통차 시음, 연꽂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등과 탄소중립 홍보, 전주대학교 스마트푸드서비스 부스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내소사 산사음악회에는 주지 재안 스님을 비롯해 제24교구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 교육부장 유정 스님, 문화부장 성원 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 스님, 동국사 주지 현적 스님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유창희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정헌율 익산시장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내소사 산사음악회를 즐기는 스님들과 내빈들
내소사 산사음악회를 즐기는 스님들과 내빈들
내소사 산사음악회 모습
내소사 산사음악회 모습

( 현대불교 2025.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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